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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북핵 해결없인 협력 한계"

SetSectionName(); MB "북핵 해결없인 협력 한계" 문성진기자 hnsj@sed.co.kr

이명박 대통령은 4일 "북핵 문제의 해결 없이는 남북한 협력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기조연설에서 "남북한 경제협력 확대는 동북아 지역뿐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와 지속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남북한 협력의 큰 장애 요소인 북핵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협상을 오래하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임기가 다돼 바뀌고 한국 대통령도 바뀌며 중국 국가주석도 바뀌고, 그러면 다시 해야 하는데 협상을 무한정 다시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북한의 강력한 핵 포기 및 완전한 타결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 전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아직도 경기회복에 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올해 4•4분기에도 한국경제는 플러스 성장을 지속해 내년에는 정상적인 성장궤도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국제유가와 기타 원자재 가격 등 세계경제의 불안요인 등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투자 활성화 노력이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국이 내년 11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소개하면서 "G20에 속하지 않는 많은 개도국과 신흥경제국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며 "내년 중반 이후 세계경제는 현 경제위기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 이후의 세계경제 관리체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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