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오현 "현재 성과 안주하면 한순간에 몰락"

창사 43주년 기념식서 “소프트 경쟁력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해야”


”창의적인 조직 문화 확립과 인재 육성도 필요”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한 순간에 몰락할 것입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1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열린 창립 43주년 기념행사에서 “세계 경제가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자산업은 격변기를 맞이하는 등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급격한 변화가 이미 시작됐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권 부회장은 이에 따라 ▦글로벌 5대 브랜드 위상 달성과 ▦소프트 경쟁력 및 미래 성장동력 강화 ▦창의적인 조직 문화 확립과 우수인재 육성 노력 등을 주문했다.

권 부회장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삼성 브랜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하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브랜드 지향점을 가져 ‘열망하는 브랜드’로 도약해야 한다”며 “또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브랜드에 대한 열망과 혁신을 내재화 하고 일상생활화 할 때 제품과 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격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프트 경쟁력과 관련, “전자 산업을 주도하는 마켓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소프트 경쟁력을 갖추고 차별화된 플랫폼과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이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덧붙였다.

그는 마지막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 육성에 대한 당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삼성전자는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하는 기업인 동시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공유하며 꿈을 실현하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쓰여질 세계 전자산업 역사에는 삼성전자의 이야기가 점점 더 많이 담기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