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아이스픽은 영어 학습 소프트웨어 ‘아이스픽(EyeSpeak)’을 인터넷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이스픽 웹 버전’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스픽의 웹 버전은 차세대 인터넷 표준언어인 HTML5를 지원해 일반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익 스피킹, 기초 영어, 생활 영어, 비즈니스 영어, 인터뷰 영어, 호텔 영어, 항공 영어, 유학 영어 등 11개의 과정을 지원하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해 원어민과 일대일로 학습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아이스픽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뉴질랜드 VPSL의 말하기 학습엔진 ‘아이스픽 잉글리시’를 국내 환경에 맞게 새롭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한글화가 아닌 미국 뉴욕 캐니시어스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미국인이 일상에서 쓰는 문장과 표현을 그대로 구현했다.‘리듬 타기’, ‘끊어 말하기’, ‘연음 이해하기’의 3법칙을 통해 효율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어 기존 인터넷 영어강의와 차별화된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부경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 삼성전자 등에 공급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정석기 아이스픽 대표는 “‘아이스픽’은 전 세계 19개국에서 사용하는 영어학습 프로그램으로 세계인들이 검증한 소프트웨어”라며 “기존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토대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이용하기 편리하고 학습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픽은 웹 버전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1,000명에게 아이스픽 1개월 무료 수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스픽 홈페이지(www.eyespeak.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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