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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조업 경기하락 진정 전망

중소제조업의 경기 하락세가 8~9월중에 진정될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청은 중소제조업 경기국면을 분석한 결과 예상 경기국면지수의 월별 감소폭이 계속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하락세가 끝나거나 멈출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중소제조업 에상 경기국면지수는 7월 99.6으로 전달보다 -0.4가 낮아진후 8월과 9월에는 모두 99.5로 지수감소폭이 각각 -0.1과 0.0으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중소제조업 경기가 저점통과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6월의 경기국면지수는 100.0을 기록, 5월의 100.6보다 0.6% 하락해 경기하강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중 경기지수 구성지표를 보면 중소제조업 생산지수를 비롯 출하지수, 가동율지수, 노동투입량 등 모두 5월보다 감소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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