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가격에 런치메뉴를“

“알뜰한 가격으로 새참메뉴를 먹자”

어느 때 보다 더 한가로운 주말에 여유로운 아침잠으로 제때 식사를 챙겨 먹기란 쉽지 않다. 때문에 세 끼를 모두 차려 먹기 보다는 브런치와 이른 저녁 등 두 끼로 식사를 해결하는 가족이 늘어나고 있다. 두 끼 중 한 끼 정도는 할인된 가격의 외식도 괜찮을 것 같다. 일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는 점심부터 오후 4~5시까지 20~ 40%까지 할인된 알뜰한 가격으로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즐거운 한 때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빕스=평일ㆍ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기존의 메인 메뉴보다 40% 정도 저렴한 가격의 런치 메뉴를 제공한다. 빕스의 런치 특별할인 메뉴로는 파스타에 부드럽게 갈아만든 고기를 말아 바비큐 소스와 치즈를 얹은 이태리풍 그라탕인 까 넬로니(1만7,000원), 부드럽게 으깬 감자(매쉬감자)에 더운 야채를 곁들여 농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잘 살린 농어스테이크(1만8,000원) 등이 있다. 또 메인 메뉴 주문 없이도 샐러드 바만 별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런치 타임에는 1만 6,500원의 샐러드 바가 1만3,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T.G.I.프라이데이스=평일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런치메뉴 세트를 판매하고 있다. 치킨 퀘사델라 등 4종은 1만3,000원에, 타코쉘쉬림프샐러드 등 4종은 1만7,500원에 판매해 다양한 메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메뉴를 주문하면 애피타이저로 수프를 후식으로 커피를 제공해 20~30% 정도 저렴하게 제공된다. 또 런치세트 메뉴를 5번을 이용하면 6번째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웃백스테이크=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런치 세트를 제공하고 있다. 아웃백의 스페셜 소스에 재운 284g 꽃등심 스테이크와 함께 오렌지 에이드, 수프, 부쉬맨브렌드 및 커피가 함께 제공되는 `록햄프턴 립아이 세트`는 2만4,6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할인된 금액에 제공된다. 런치메뉴 세트를 시키면 소프트드링크나 오렌지 에이드, 수프, 부쉬맨브레드, 커피 등이 풀코스로 제공되지만 가격은 40% 정도 할인 된 금액에 즐길 수 있다.

<양정록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