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 보이스카우트, 동성애자 가입 허용 검토

미국 최대 청소년 조직 중 하나인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오랜 전통을 깨고 동성애자 가입 허용을 검토 중이라고 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이스카웃 대변인인 데론 스미스는 “현재 논의 중인 사안은 전국단위 규정에만 적용될 것이며 지역 단위 조직은 동성애자 회원 가입을 자유롭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인된 스카우트 조직은 보이스카웃의 목표, 원칙, 신념에 따라 회원과 지도자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개별 후원업체와 부모는 자신의 요구와 부합하는 지역 조직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보이스카우트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BSA 정책 변경 논의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며 만약 변경이 승인되면 BSA의 전국 이사회 정기 회의를 거쳐 빠르면 다음 주에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이스카웃은는 7개월 전만 해도 “동성애 금지 정책이 보이스카우트에 최선”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000년 미 대법원은 동성애자의 보이스카우트 가입 금지를 인정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