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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弗 초청료 받은 우즈 우승상금도 '꿀꺽'

호주마스터스 최종

SetSectionName(); 300만弗 초청료 받은 우즈 우승상금도 '꿀꺽' 호주마스터스 최종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럽과 호주 프로골프투어 공동 주최 대회인 호주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우즈는 15일 호주 멜버른의 킹스턴히스GC(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66-68-72-68)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그레그 찰머스와 제임스 니티스(이상 호주)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던 우즈는 이날 2언더파 70타를 친 찰머스(합계 12언더파)를 2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11년 만에 호주 대회에 출전하며 대회 총상금 140만달러의 배가 넘는 300만달러의 초청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25만2,000달러의 우승상금도 계좌에 입금했다. 한편 양용은(37ㆍ테일러메이드)은 아시아ㆍ유럽 투어 UBS홍콩오픈에서 4라운드 합계 7언더파를 기록, 우승자 그레고리 부르디(프랑스ㆍ19언더파)에 12타 뒤진 공동 29위에 그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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