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문가 추천주] SBS콘텐츠허브(046140)

방송 플랫폼 증가·채널 확대 등 긍정적



SBS콘텐츠허브는 방송프로그램과 영화∙음악∙온라인게임을 국내 및 해외에 배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주된 매출은 SBS의 방송프로그램 배급사업이다. SBS콘텐츠허브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는 이유는 ▦인터넷(IP)TV, 디지털 CATV, 위성방송 등 플랫폼 증가 ▦종합편성채널 등 채널 확대 ▦새롭게 일고 있는 한류 확산에 따른 콘텐츠 가치상승 때문이다. 오는 2012년 12월로 예정된 아날로그방송 종료는 SBS콘텐츠허브에게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방송은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함으로써 콘텐츠의 수요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디지털전환율은 64.7%로써 아직 미전환 TV가 많이 남아 있다. 디지털전환율 상승에 따라 VOD(Video On Demand)를 통한 콘텐츠 매출의 빠른 증가가 예상되는데 VOD 매출 증가는 전환율이 거의 100% 접근한 후에도 지속될 것이다.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는 대체로 플랫폼 변화에 후행하기 때문이다. 종편 도입은 경쟁 강도를 높이므로 기존 미디어에는 부정적일 수 있다. SBS콘텐츠허브는 기존 미디어그룹에 속해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시각들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시각이다. SBS콘텐츠허브의 수익모델은 콘텐츠 배급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므로 광고판매를 수입으로 삼고 있는 종편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지 않는다. 콘텐츠 수급 능력이 취약한 종편에 프로그램을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서 오히려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