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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20년간 건설교통부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교통통'으로 업무추진력과 친화력이 강하다. 경북대와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을 나와 73년 제14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총무과장, 공보관, 건설경제심의관, 수송심의관, 주택도시국장, 기획관리실장, 차관보, 차관 등을 지냈다. 건교부 재직당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인천신공항 개항,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 주택시장안정대책 등 굵직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개혁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사에 성실하고 적극적이며 성격이 소탈하고 친화력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2003년 2월 공직을 떠나 작년 4월 제17대 열린우리당 경북 구미을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민 수백명에게 2천600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은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 부인 정말옥(53)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경북 구미(56) ▲경북대 사회교육학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행시 14회 ▲건설교통부 총무과장 ▲ " 공보관 ▲ " 주택도시국장 ▲ " 기획관리실장 ▲ " 차관보 ▲ " 차관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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