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십억대 환각제 밀매조직 적발
입력2001-05-02 00:00:00
수정
2001.05.02 00:00:00
서울 용산경찰서는 1일 수십억대의 염산날부핀을 판매한 오모(32ㆍ인천시 중구)씨 등 6명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를 제조한 이모(29ㆍ광주 서구)씨 등 2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구입한 염산날부핀을 상습 투약해온 주부 심모(인천 남구)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6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6년동안 오씨 등 중간 판매책을 상대로 30여억원 상당의 염산날부핀을 제조ㆍ판매한 혐의다.
또 심씨 등은 이들 환각물질을 유모(37ㆍ인천 중구)씨 등 하부 판매책으로부터 사들여 하루 4~5회 투약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 등은 주로 오피스텔 등을 이용해 염산날부핀을 만들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영일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