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최영지(25,여,가명)씨는 평소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였다. 최씨는 오랜 고심 끝에 지난 봄 가슴성형을 결정하고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나 수술 후 마사지를 받고 처방받은 약도 잘 먹었지만 2주 후, 오른쪽 가슴이 딱딱해지는 부작용이 왔다. 최씨는 에스프로포즈성형외과에서 구형구축 진단을 받고 재수술을 받은 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아름다운 가슴은 여자들의 로망이다. 베이글녀(베이비페이스+글래머)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가슴 성형으로 베이글녀를 완성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슴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큰 수술이고 사후 관리가 중요함에도 부작용이 일어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부작용에는 보형물을 감싸는 캡슐이 수축하면서 가슴모양이 동그랗게 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구형구축, 보형물이 체내에서 파손된 경우, 양쪽 가슴이 비대칭인 경우 등이 있다. 대부분의 가슴 재수술은 처음 수술받았던 흉터를 다시 절개해 보형물 주위의 피막조직을 없애고 보형물이 위치한 공간을 가능한 넓혀주고 원하는 크기의 새로운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지욱 에스프로포즈 성형외과 원장은 “가슴성형 수술 부작용으로 내원하는 환자 중에는 구형구축 진단을 받은 환자가 대부분”이라며 “구형구축 재수술은 과도한 피막 조직을 제거한 후 가슴방을 넓혀주고 보형물을 교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에스프로포즈 성형외과는 첨단 영상수술 장비인 New Breast Telescope를 이용해 가슴 근육을 직접 보고 근막 사이를 정확히 박리해 가슴성형 시 발생할 수 있는 근육손상과 출혈,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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