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시아증시 1일 일제히 급등

아시아증시가 1일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의 지난해 4ㆍ4분기 경제성장률이 당초 추정치 4.0%에서 4.1%로 상향 조정된데다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지표도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주 말에 비해 2.1% 상승하며 1만1,271.12엔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21개월 만에 최고치로 일본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가계소비도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이 주가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일본 은행들의 부실채권 처리가 개선되고 있다고 밝혀 은행주들의 상승을 견인했다. 타이완증시도 이날 2.04%나 상승하며 688.443포인트를 기록했고 홍콩 항셍지수 역시 0.08% 상승하며 1만3,918.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와 호주증시도 큰 폭으로 상승, 호주의 경우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쿄 소재 자산운용사 STB의 오토모 카주노리는 “미국의 뚜렷한 경기상승과 일본의 경기지표 호전 등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윤석기자 yoep@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