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저혈압 환자 7년새 40% 늘어

남성 증가율이 여성 3.5배

저혈압 환자가 최근 7년간 40%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저혈압은 주로 심부전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환으로부터 유발되며 어지럼증, 전신 무력감 등이나 심한 경우 실신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저혈압 진료환자 수는 1만2,827명으로 2001년 9,122명에서 40%가량 늘어났다. 저혈압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체적으로 동맥의 혈압이 최고(수축기) 90mmHg, 최저(이완기) 60mmHg 이하보다 낮은 상태를 말한다. 성별로 보면 지난해 남성 4,832명, 여성 7,995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는데, 7년간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남성 10.9%, 여성 2.4%로 오히려 남성이 여성보다 3.5배 높았다. 환자 수는 70대 이상 연령대에서 많이 늘어났고 특히 50대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환자 수가 많았으나 60대 이후부터는 남성 환자 수가 여성을 앞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