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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면 커집니다] 국민은행

'작은도서관' 등 청소년 돕기 주력

민병덕(왼쪽 두번째) 국민은행장과 김옥찬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지난 4일 여의도공원에서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청소년들에 대한 후원을 중심으로 지역아동센터, 도서벽지, 다문화가정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동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는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공존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이정표'라는 국민은행의 모토가 깔려있다. 지난 4일에도 국민은행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개 지역에서 2,100 여명의 임직원들이 'KB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 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5만7,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전국의 무의탁 독거노인ㆍ소년소녀 가장 등 불우이웃 1만1,400가구에 10kg씩 김장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은 또 지난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11월 말 현재 전국에 20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작은도서관은 지역사회 청소년의 소통공간 및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소외지역 청소년의 정보격차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국민은행은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캄보디아에도 작은도서관을 조성, 현지 청소년에게 지식 정보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국민은행은 저소득 청소년, 도서ㆍ벽지어린이 등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2009년까지 약 1만명에 이르며, 지난 10월 말 현재 약 2,000여명의 청소년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이들 중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선발된 100여명의 청소년에게는 1년간 정기적인 집합교육, 온라인 학습 등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풍납캠프에 'KB뱅크체험관'을 조성해 체험학습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을 위해서는 'KB행복한밥상'을 전개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지원하고,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에는 임직원들이 밥과 찬거리, 간식 등을 넣은 식품선물세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보내고 있다. 2008년 전국 101개 학교 1,8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했고, 2009년에는 전국 115개 학교 1,856명, 2010년에는 전국 147개 학교 1,907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민은행은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제자원봉사단 '라온아띠'를 아시아 저개발 지역에 파견해 가난과 기아,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소외되고 힘겨운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 함께 희망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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