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모태펀드, 한국영화를 만나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모태펀드의 콘텐츠 투자 정책 및 성과를 알리고 국ㆍ내외 투자자와 제작자의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모태펀드는 지난 2005년 중소, 벤처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출범한 펀드로 재원은 중소기업청, 문화체육관광부, 영화진흥위원회를 비롯, 정부가 공급하며 중소기업청 산하의 한국벤처투자가 관리하고 있다.
모태펀드 출범 이후 벤처펀드를 통해 8년간 300여 편의 한국영화에 약 6,000억 원이 투자됐다. 한국벤처투자는 투자영화 300여 편 중 우수한 성과를 낸 영화와 영화인에 대해 감사패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는 영화 ‘건축학개론’과 ‘7번방의 선물’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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