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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주가 소폭 상승세 지속

주가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2일 주식시장은 경제의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 남북한 경제협력 기대감 등에 힙입어 종합주가지수가 전주말보다 1.17포인트 오른 4백4.61로 마감됐다. 이날 주가는 개장초 지난주말의 상승분위기를 이어가며 장중한때 4백1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단기급등에 따른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상승폭이 줄어드는 양상을보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61개 등 5백41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13개를 포함해 2백36개였으며 보합은 88개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4천5백79만주, 9천66억원을 기록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9백1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광업, 고무, 보험, 기타제조업 등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던 반면 철강, 건설, 운송장비업 등은 하락했다. 포항제철이 3백원 하락하고 삼성전자가 9백원 떨어지는 등 핵심블루칩들은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남북경협성사에 힘입어 상승세를 지속하던 현대그룹 관련주들은 재료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면서 급등세를 멈추고 조정국면에 들어갔다. 지방은행과의 합병으로 회생가능성이 대두된 조흥은행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가운데 7백14만주가 거래돼 단일종목 거래량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국민은행, 현대건설, 현대증권, 삼성물산 등이 활발한 거래를 수반했다. 증권전문가들은 엔화강세에 따라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시장의 주식을 매수하기시작했으나 순매수 기조의 지속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외국인들의 매매패턴이주가 상승세 지속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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