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국내 판매 1위의 ‘국민차 아반떼’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색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을 찾는다.
현대차는 2월25일까지 아반떼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보유한 아반떼 차량 번호에 해당하는 이색 러브 스토리를 현실로 이뤄주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 ‘아반떼 러브 넘버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반떼 고객들이 현대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abouthyundai)에서 자신의 차량 번호 4자리와 참가 사연을 남겨 응모한 후 자신의 번호에 맞는 이색 ‘러브 넘버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다.
현대차가 제시한 러브 넘버 스토리는 차량 첫번째, 두번째 번호는 ‘장소’를 세번째 번호는 ‘무엇’을, 네번째 번호는 ‘어떻게’에 해당되는 단어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현대차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시된 스토리를 실행하기 원하는 응모 고객들 중 총 10명의 고객을 선정해 3월14일 러브 넘버 스토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러브 스토리 최종 당첨자 이외에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음료 기프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3월4일 현대차 페이스북에 공지될 예정이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아반떼 고객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현대차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을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