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200여개의 광 관련 기업이 참여해 광산업 관련 최신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지식경제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가 주관을, 한국무역협회가 특별 후원을 한다.
전시회에는 광산업뿐만 아니라 ITㆍ조선ㆍ농업ㆍ건설 등 광융합 분야 기업들이 대거 참여, 저전력 고효율 LED 스마트 조명과 의료용, 농어업용, 차량용, 경관실내조명 등 다양한 분야의 신제품을 다수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스토리가 있는 LED테마 전시관이다.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해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미국, 일본 등 세계 15개국 3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전시회 기간 내내 열린다. 해외 바이어들이 직접 참가업체와 구매상담을 진행, 수출 계약액만 3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형 한국광산업진흥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광산업전문전시회로서 광관련 기술교류, 투자유치, 수출상담 등 광관련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국내외 기업간 기술제휴의 장이 될 것”이라며 “행사기간 내내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광산업계에 수출증대라는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