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국고(정부 내 자금)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통합계정에 책임운영기관 특별회계 등 세 개 계좌를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계좌는 책임운영기관(연간평잔 2,287억원)을 비롯해 우편사업(연간평잔 1,803억원), 조달(연간평잔 1,060억원) 특별회계다. 그러나 통합계정에서 제외된 6개 계좌 중 이번에 포함되는 세 개를 제외한 나머지 우체국 예금과 우체국 보험, 양곡관리특별회계 계좌는 고객 예금 및 보험료, 회계관리 시기 등 유동적인 측면이 커 별도 독립계좌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통합계정이란 국민이 내는 세금을 포함해 각종 세입이 한곳에 모이는 계좌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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