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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외국인 '사자' 다시1,700대로

SetSectionName(); [유가증권 시황] 외국인 '사자' 다시1,700대로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오르며 1,700선을 탈환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6.03포인트 오른 1,701.80에 마감했다.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 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매수에 나서면서 오전 중 1,704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도로 오름폭이 둔화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 홀로 3,65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6억원, 1,069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면서 지수상승의 발목을 잡았다. 특히 투신은 1,447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팔자’에 적극적인 모습이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1,740억원, 비차익거래 992억원 순매도로 총 2,732억원 매도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4.18%), 통신업(3.83%), 기계(3.66%), 운수창고(3.17%) 등의 상승률이 3%이상이었고, 의료정밀(-3.59%), 건설업(-1.45%), 보험(-1.00%)이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인텔효과’에 힘입은 삼성전자가 1.81% 오르며 장중 52주 최고가(84만3,000원)를 다시 썼다. 현대중공업(6.37%), SK텔레콤(5.85%), 현대차(4.35%) 등은 많이 올랐지만, 신한지주(-2.27%), 한국전력(-0.41%), KB금융(-0.17%) 등은 내렸다. 이날 상한가 8종목 포함 47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 포함 315종목이 하락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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