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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퇴직사원 재채용해 조직확대 개편
입력1999-06-23 00:00:00
수정
1999.06.23 00:00:00
㈜쌍용은 현재 22개인 사업팀을 연말까지 30개로 확대하고 본사 인력을 해외지사에 추가로 파견, 해외 지사망 인력을 보강키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쌍용은 또 올들어 세계 화학제품 시장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2개팀인 화학제품팀을 내달부터 3개팀으로 확대 운영하고 화학부문 퇴직사원 5명을 다시 채용한다고 덧붙였다.
쌍용은 이어 연말까지 철강팀과 기계플랜트팀 등 모두 8개팀을 신설해 30개 팀으로 조직을 늘리면서 해외 지사에 인력을 추가 파견키로 하고 금년 매출액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쌍용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빠르고도 적절히 대응하기위해 팀을 추가하게 됐으며 지난 96년 조직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편된 팀제가 이번에 효과를 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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