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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등 3국, 원유증산 반대

이 통신은 잔가네 장관이 인터뷰에서 "올 2.4분기엔 원유 수요가 하루평균 300만배럴씩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에 OPEC는 오는 31일 이후에도 현재의 생산량 수준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잔가네 장관은 또 "원유 공급부족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원유를증산할 필요가 없다"면서 "특히 미국이 정치적으로 증산 압력을 가하지 않더라도 올3.4분기가 되면 유가가 정상적인 하향 추세로 접어들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란과 리비아, 알제리 등 3개국이 OPEC 다른 회원국들과 접촉, 오는27일 각료회의에 앞서 개별 접촉을 가질 것"이라며 "3개국은 석유시장 안정성 유지를 위해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의 책임있는 자세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잔가네 장관의 이 발언은 원유 증산에 반대, OPEC내 강경입장을 대변해온 이들 3개국 석유장관들이 지난 1월 21일 트리폴리에서 회동, 원유증산에 반대키로 한합의사항이 지금까지 전혀 변한게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OPEC 회원국들은 오는 27일 빈에서 각료회의를 소집, 기존의 원유 감산 합의를연장할지 여부를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테헤란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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