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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서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실적 달성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인도 시장에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상반기 인도 시장 판매 대수는 18만7,918대로, 작년 같은 기간(17만5,124대) 대비 7.3% 늘었다. 이는 반기 기준으로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하반기(18만1,596대)보다 3.5% 증가한 것이다. 특히 현대차는 올해 들어 인도 시장에서 꾸준히 월 3만대 이상 판매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 2월 가장 많은 3만2,629대를 팔았고, 판매 대수가 가장 적었던 1월에도 3만306대로 3만대를 넘었다. 이 같은 실적은 인도 현지 전략형 모델인 i10과 i20와 함께 지난 5월 신형 베르나(국내명 엑센트)를 출시하는 등 소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형 베르나는 5월 4,334대, 6월 4,088대가 팔리는 등 시장에 내놓자마자 인기를 얻고 있다. i10은 상반기 8만936대, i20은 4만2,852대가 각각 판매됐다. 1월 판매 대수가 1만6,694대였던 i10은 6월 1만969대로 다소 떨어졌지만 매달 1만대 이상씩 팔려나가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5월 인도 시장에서 3만1,123대를 팔아 점유율 19.5%를 차지하며 인도 현지업체 합작사인 스즈키마루티에 이어 2위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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