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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스톡옵션 잇달아 도입

광주· 대구銀 임원급 대상 이달말 주총서 결의시중은행에 이어 지방은행도 잇따라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을 도입하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방은행들은 올해부터 최소한 임원급 이상에 대해 스톡옵션을 도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광주은행은 오는 29일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로 임원급에 대해 스톡옵션을 부여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등기이사인 행장대행과 감사를 비롯해 계약직인본부장까지 스톡옵션을 주기로 하고 적정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 대구은행도 이달 말 열리는 주총에서 스톡옵션 도입을 결의할 방침이다. 대구은행 역시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확정하지 못한 채 시중은행들의 결정 내용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밖에 경남은행과 전북은행도 올해부터 스톡옵션을 도입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이들 지방은행은 모두 지난해 주총에서 스톡옵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관개정을 해놓은 상태여서 주총에서 특별결의만 하면 곧 시행할 수 있다. 다만 제주은행은 아직 정관개정을 하지 않았으며 도입여부도 미정이다. 지방은행들이 스톡옵션을 도입하는 것은 기밀비가 사라지면서 행장을 비롯한 임원들에 대한 보상을 강화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한기석기자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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