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닥 시장에서 웰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460원 (14.94%) 오른 3,540원에 거래를 마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개인은 이 날에만 3억 6,000만 원 어치의 주식을 쓸어 담으며 상승을 견인했다. 최근 7거래일 동안 개인이 웰메이드 주식에 투자한 금액만 약 5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웰메이드의 소속배우인 이종석 씨가 출현한 드라마 ‘닥터 이방인’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를 통해 중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날 유쿠에서 닥터 이방인의 조회 수가 2,30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조회 수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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