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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내년부터 침체 기업 체질강화 주력
입력2005-09-25 17:25:53
수정
2005.09.25 17:25:53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
“2007년이 해운업계에는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다.”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은 25일 “업종 침체기에도 적자를 내지 않도록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해운업이 2004~2005년에는 호황기였지만 2006년과 2007년에는 공급초과로 인해 힘든 상황이 예상된다”면서 “지난 3년간은 회사를 정상화 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쏟았지만 이제부터는 최악의 불경기에서도 최소한 적자는 면할 수 있도록 회사의 체질을 강화하는 것이 경영의 가장 큰 목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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