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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일용직 오히려 늘어

■ 통계청 고용동향9월 실업률 3% 외환위기 이후 최저 지난달 실업률이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으나 임시직과 일용직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고용의 질은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 비중은 49.1%에서 48.6%로 하락한 반면 임시직은 34.0%에서 34.4%로, 일용직은 16.9%에서 17.0%로 높아졌다. 이처럼 임시ㆍ일용직이 증가한 이유는 경기악화로 기업의 비용절감노력, 일자리 세분화 등에 의해 정규직보다는 단기 일자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다 청년ㆍ여성 등 파트타임 근로에 적합한 노동가능인구의 경제활동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한편 실업자는 68만4,000명, 실업률은 3.0%로 전달보다 6만 8,000명, 0.4%포인트가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97년 11월 2.6%, 실업자는 같은해 12월 65만7,000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계절조정 실업률도 3.6%에서 3.3%로 하락했다. 구직단념자는 11만4,000명으로 1만2,000명이 감소했으나 12개월 이상 일자리를 찾고있는 장기실업자는 1만6,000명으로 1,000명이 증가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0%에서 61.5%로 높아졌다. 온종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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