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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강원비앤이,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기록했는데…


강원비앤이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수주잔고가 900억원이 넘어서고 있어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원비앤이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63억42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54% 늘어났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64%와 238% 증가한 502억2,289만원과 58억808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유럽과 미국 시장 진출과 더불어 중대형 스팀보일러 공급을 통해 매출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Q.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배경은 무엇인가.

A. 해외 수주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 502억원, 영업이익 6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4.3%나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238.3% 늘어난 5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중동지역의 영업력 강화로 인한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과 발안 공장의 생산시설 증설로 인한 생산공기 단축은 강원비앤이의 매출액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됐다.

Q. 중동지역 수주 현황은 어떤가.

A. 지난해 수주 현황은 총 880억원이다.

Q. 올해 수주잔고 현황은.

A. 올해 누적기준으로 수주잔고 현황은 917억원이다. 우리 회사가 11월 결산법인이다. 11월 기준이다.

Q. 강원비앤이가 수주하고 있는 에너지플랜트 종류는.

A. 보일러 설비다. 산업용 스팀보일러를 수주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가 황회수설비이다.황회수설비는 정제과정에서 나오는 황을 회수해서 재이용하게 만드는 설비다.

Q. 황회수 설비 수주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나.



A. 고부가가치 설비인 황회수설비의 수주가 크게 증가했다. 이 때문에 강원비앤이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하며 2010년 5%대에 머물던 영업이익률이 12.5%로 크게 높아졌다.

Q. 올해 시장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A. 유가 상승으로 인해 중동지역의 석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확대되면서 시장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공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면서 이익률이 높은 에너지플랜트에 대한 수주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해는 지역다변화와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지역 다변화라고 한다면 다른 지역으로 수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인가.

A. 그동안 중동에서만 수주를 많이 했었다. 중동 외에도 유럽이나 미국 쪽으로 지역을 다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Q. 신규사업은 무엇인가.

A. 스팀보일러 소형급만 취급을 해 왔었다. 올해에는 대형급 스팀보일러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12월에 삼성엔지니어링으로부터 226톤 규모의 대형급 스팀보일러를 수주한바 있다.

Q. 강원비앤이 실적 개선으로 모회사인 한텍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A. 강원비앤이의 수주가 크게 늘어나면서 강원비앤이의 지분 42%를 보유한 한텍엔지니어링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텍엔지니어링 자체로도 누적 수주액이 600억원을 넘어서면서 사상최대의 실적달성이 전망되고 있고, 강원비앤이의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한텍엔지니어링의 실적 개선폭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다.

Q. 올해 실적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A. 아직 정확한 숫자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수주잔고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을 감안하면지난해 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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