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 4조683억원에 영업이익 1,28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각각 2.4%, 550.5% 늘었다.
롯데케미칼 측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주 요인으로 중국 시장의 호조를 꼽았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2012년에 세계 경기가 워낙 좋지 않았던데 비해 지난해는 제품군이 전반적으로 가격과 판매량에서 다소 호조됐다”며 “특히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 등 올레핀 계열에서 중국 시장의 수요가 늘어났던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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