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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허위·오인 화재신고 잇따라

숭례문 방화사건 이후 보물 1호인 흥인지문에 대한 허위ㆍ오인 화재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13일 서울시 소방방재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17분께 ‘동대문에 불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전화가 걸려와 소방차 20여대가 긴급 출동,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화재신고는 한 중학생의 장난전화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11일 오전9시52분께에도 ‘흥인지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지만 문화재 점검차 흥인지문에 나온 관할 구청직원들을 방화범으로 착각한 오인 신고로 판명됐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장난신고를 한 중학생을 불러 진술서를 작성하게 했다”며 “그 학생은 ‘호기심으로 허위신고를 했다’고 진술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방화 피의자 채모(70)씨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 강화군 하점면에 잇따른 협박 전화가 걸려와 피의자 가족들은 12일 오후 급히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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