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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천연가스도 전략비축 검토”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천연가스도 전략비축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IEA는 현재의 석유 외에 새로 천연가스를 대상으로 한 전략비축제도 창설을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재의 석유 일변도의 에너지 설비를 석유ㆍ가스 양쪽으로 발전과 생산이 가능한 설비로 전환하도록 회원국에 촉구하기로 했다. 이는 에너지 안전보장정책 대상을 석유에서 천연가스로 넓히기 위한 것이다. 온실가스 배출이 상대적으로 적은 천연가스의 수요를 늘림으로써 환경에도 긍정적인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IEA의 복안이다. 한편 IEA는 제1차 석유파동 이후인 1974년 서방 석유소비국의 주축으로 설립된 후 줄곧 전략비축 석유에 대한 정보와 제도를 관리해 왔다. 이번에 천연가스가 추가될 경우 전략비축 대상은 2가지로 늘어나는 셈이다. 이는 최근 러시아와 이란 등 천연가스 주요 수출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스 OPEC’에 대항하는 의미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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