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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출범 축포” 코스피 연중 최고치…”밸류업·비은행 강화 통했다” 날아오르는 4대 금융지주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정책주 무더기 신고가 행진… 증권 22%, 지주사 20% 치솟아  

상법 개정 16일내 처리 예고… 강제 밸류업 시대 개막  

금융지주 CEO 밸류업 의지 통했다… KB·하나 역대 최고가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외국인 1.5조 몰린 증권·지주사 '기립'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윤곽 잡힌 李 정부 증시 정책: 이재명 정부 출범 첫날 코스피가 2.66% 급등하며 307일 만에 2770선을 돌파했다. 자율적 밸류업에서 강제성을 띤 증시 정책으로의 전환이 가시화되면서 상법 개정안이 최소 16일 내 통과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정책 수혜주 폭등: ‘코스피 5000’ 달성 기대감에 증권주와 지주사가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했다. 외국인은 현선물 합계 1조 5450억 원을 순매수하며 11개월 만에 최대 규모 투자에 나섰다. 227개 종목이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한국 증시를 짓누르던 정치 불확실성이 해소 효과가 빛을 발하는 모습이다.

■ 금융권 재편 가속: 4대 금융지주의 지속적인 밸류업 성과가 빛을 발하며 6~7%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KB와 하나는 역대 최고가를 달성하며 지속적인 밸류업과 비은행 강화 노력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새 정부의 상생 금융 요구를 향후 금융권 실적과 주가의 변수로 꼽고 있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상법 개정 급물살…‘자율 밸류업’ 가고 ‘강제 부스트업’ 온다

- 핵심 요약: 상법 개정안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에서 최장 31일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이르면 이달 중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이사의 충실의무가 주주까지 확대되고 자사주 의무소각이 제도화되는 등 강제성을 띤 내용이 포함됐다. 밸류업 ETF 순자산총액은 6019억 원으로 감소하며 자율적 참여 동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새 정부는 상법 개정을 통한 강제적 접근을 택하고 있는 상황이다.

2. 새정부 출범 축포…코스피 연중 최고치 찍었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 코스피가 2.66% 급등하며 2770.84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8월 1일 이후 307일 만에 2770을 넘어선 것이다. 외국인은 1조 550억 원, 기관은 203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종목은 총 227개에 달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저평가 영역에서 벗어나 밸류에이션 정상화만으로도 3000 시대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 ‘정책 수혜’ 증권·지주사株 불기둥…外人 현·선물 1.5조 쓸어담아

- 핵심 요약: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수혜 기대감으로 증권주와 지주사가 무더기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코스피 5000’ 달성시 직접적 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되는 증권주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부국증권은 22.67%, 미래에셋증권이 13.25% 급등했다. 주주환원 확대 강공모드 전망에 한화 20.98%, SK스퀘어 13.06% 상승하는 등 지주사도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물 1조 550억 원,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 4901억 원 등 총 1조 5450억 원어치를 쓸어담았다. 투자자 예탁금은 60조 1886억 원으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는 중이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밸류업·비은행 강화’ 통했다…날아오르는 4대 금융지주

- 핵심 요약: 4대 금융그룹의 지속적인 밸류업과 비은행 강화 노력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6~7%대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KB와 하나는 역대 최고치, 우리는 2019년 지주 재출범 이후 최고가를 달성했다. 특히 금융지주 회장들이 직접 기업설명회와 주주총회에서 밸류업 의지를 드러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로 순이익이 1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도 골드만삭스와 자산관리 부문 협업을 결정하는 등 비은행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5. 새 정부 ‘슈퍼 추경’ 경계감…국고채 금리 일제히 상승

- 핵심 요약: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추가경정예산 논의가 급물살 탈 것이라는 전망에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7.4bp 오른 연 2.414%, 10년물은 10.1bp 상승한 연 2.894%에 마감했다.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올해 국내 경제성장률은 0%, 추경은 35조 원 이상 규모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추경 규모가 40조 원대가 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따라 확장적 재정정책을 위한 국채 발행 증가로 장기물 위주로 금리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6. 코인 제도권 편입 가속…로빈후드 최고가 ‘명중’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친가상자산 행보에 힘 입어 관련 업종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이다. 로빈후드 주가는 5.50% 오른 71.72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2021년 상장 직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 노동부가 연방 퇴직연금 ‘401k’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자산 편입을 합법화한 것에 관심이 쏠린다. JD밴스 부통령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미국 시민이 5000만 명에서 1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가상자산 활성화 기조를 공식화하는 등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는 중이다.

[키워드 TOP 5]

정책주 랠리, 밸류업 전환, 외국인 순매수, 상법개정, 코스피 5000,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6월 5일(목)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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