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세영 홍보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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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2009 서울경제 광고대상을 수상한데 대해 심사위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쌍용건설은 창사 이래 고급건축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고 세계 곳곳에서 주목할만한 실적을 내왔다. 기네스북에 오른 싱가포르의 래플즈시티를 비롯해 두바이 3대 호텔로 꼽히는 에미리트타워호텔과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을 지으면서 호텔 시공실적 세계 2위, 국내 해외 고급건축 시공실적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쌍용건설의 기업PR 신문광고 역시 이런 고급건축 시공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건설의 기적'을 콘셉트로 진행했다.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짓기 어려운 프로젝트로 평가 받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소재로 하여 쌍용건설의 창의력과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실제로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경사면은 사람이 특별한 도구 없이 걸어 오를 수 있는 최고 한계인 이집트 피라미드 외벽(52˚) 기울기와 동일해 '21세기 건축의 불가사의'라고 불리며 세계 건축가들의 경외와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번 광고대상 수상작인 '건설의 기적!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광고는 쌍용건설의 땀과 열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실제 시공중인 호텔 사진을 메인 이미지로 사용했으며, 피사의 사탑보다 10배 더 기울어졌다는 외벽 기울기를 극적으로 표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싱가포르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리나베이 샌즈 복합 리조트의 중심에 웅장하게 세워지는 이 호텔의 위용을 보여주는 동시에 '싱가포르 중심에 건설의 기적을 세우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해외 고급건축 시공분야를 대표하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쌍용건설의 자부심과 기술력을 표현했다.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중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55층 3개 동 2,500객실이 들어서는 초대형 규모다. 특히 두 개 건물이 지상 70m 높이인 23층에서 만나 55층까지 건설되는 세계 최초의 입(入)자형 구조로 프로젝트 초기단계부터 이슈가 되어왔다. 완공 이후 더 좋은 작품과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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