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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기계, 장안철강 제2공장 완공

철근가공 전문업체인 태연기계는 울산시 온양읍에 연간 3,000톤 규모의 철근을 가공할 수 있는 장안철강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철근 가공 규모는 기존 장안철강 제1공장(철근가공사업부)의 생산량을 합쳐 매월 10여만톤으로 늘어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이다. 철근가공기계를 생산중인 부산 본사와 철근가공을 맡고 있는 계열사 장안철강의 철근가공 사업부는 철근공사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주문이 들어오면 자재 및 철근 관리, 철근조립지도 대행에 이르기까지 철근가공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태연기계는 지난 92년 설립된 업체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시설확충 등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하고 있고, 전국 5개 대도시에 직영점을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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