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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소통위한 ‘아이디어 오피스’조성
입력2011-06-06 10:28:34
수정
2011.06.06 10:28:34
제일기획이 이달초 사내 오픈한 ‘스마트 아이디어 오피스’가 최근 광고업계에서 화제다.
직원간의 활발한 소통과 창의력 계발을 위해 올레길과 라운지 등 일반 사무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 공간 때문이다.
이 회사는 지난달 강남지역 사업장인 ‘더사우스(The South)’와 한남동 본사에 있던 마케팅서비스본부를 서초구 강남역 사거리의 서초동GT타워로 이전하면서 이 사무실을 만들었다. 스마트 오피스의 핵심은 ‘소통’. 각 부서별 경계를 허물 수 있는 다양한 협업공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무실 전체를 하나의 길로 연결해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부서의 직원들과 만날 수 있는 ‘아이디어 올레길’이 대표적이다.
벤치 테이블과 서가, 컴퓨터 등을 갖춰 독서와 아이디어 구상뿐 아니라 자유로운 대화도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 라운지’도 만들었다. 이밖에 최신 안마기와 마사지기를 갖춰 직원들의 자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공간과 캐주얼한 분위기의 이색 미팅룸을 갖췄다.
김재산 제일기획 브랜드그룹장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는 광고회사의 특성상 소통 강화를 위해 스마트 아이디어 오피스를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길 하나로 사무실 내 모든 공간을 연결한 ‘아이디어 올레길’./사진제공=제일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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