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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신도시 1단계개발 본격화

내달중 실시계획 공식승인…내년초 2·3단계도 택지개발지구 지정

충남 아산 신도시가 12월 실시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어서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아산 신도시 1단계 사업지구인 충남 천안시 불당 및 아산시 배방ㆍ탕정면 일대 경부고속철도 역사 주변 368만3,200㎡(111만6,000평)에 대한 실시계획을 다음달 중 공식 승인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산 신도시 1단계는 당초 107만평이었으나 지역난방을 위한 4만여평 규모의 집단에너지시설 부지가 새로 편입되면서 111만여평으로 늘어났다. 건교부와 사업 시행자인 대한주택공사는 실시설계 절차를 거쳐 내년 6월께 공사에 들어가고 9월께 아파트를 분양할 방침이다. 아산 신도시 1단계 사업은 오는 2008년 말 마무리된다. 아신 신도시 1단계에는 단독주택 833가구, 연립주택 609가구, 아파트 6,813가구 등 총 8,255가구의 주택이 지어져 2만5,592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아파트의 평형별 가구수는 60㎡(18.18평) 이하 2,351가구, 60∼85㎡(25.7평) 2,907가구, 85㎡ 이상 2,164가구 등이다. 건교부는 아산 신도시 총 사업면적 827만평을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1단계를 먼저 개발한 뒤 2단계(2004~2015년)와 3단계(2008~2020년)를 동시에 조기 개발하기로 했다. 건교부는 내년 초 2, 3단계 사업지구(면적 716만평)를 택지개발지구로 공식 지정한 뒤 2008년 초까지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모두 끝낸다는 방침이다. 아산 신도시에 건설되는 전체 가구 수는 약 7만5,000가구로 22만4,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아산 신도시에는 대학과 연구시설ㆍ검찰ㆍ법원ㆍ공공기관ㆍ방송국 등 다양한 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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