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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中 U-씨티 사업 '시동'

시스코와 공동 '쓰촨지역 개발' MOU 체결<br>챔버스 회장 "한국에 20억弗이상 투자할수도

이명성(오른쪽) SK텔레콤 CTO겸 u-씨티 사업단장이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웬 첸 시스코 아태지역운영담당 사장과 중국 u-씨티 개발을 위한 조인식을 마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시스코와 손잡고 중국에서 u-씨티 사업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스코와 중국 쓰촨지역 u-씨티 사업 개발을 위한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공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시스코와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통해 u-씨티 사업기회 발굴 등에서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 챔버스 시스코 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에 투자하기로 한 20억달러는 첫 단계이며 앞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더 투자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앞선 IT 인프라와 고급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녹색성장 전략은 세계 다른 어떤 나라보다 앞서 있다"면서 "한국에서 저탄소 지능형 도시화 사업을 성공시킨후 다른 국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챔버스 회장은 "시스코가 34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회사들의 인수합병(M& A)도 주요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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