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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해 어업생산량] 작년비해 절반으로 '뚝'

한일어업협정 발효이후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는 7일 올들어 5월말까지 내수면어업의 생산량은 6,500톤으로 지난해같은 기간 1만2,900톤의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반면 원양어업생산량은 올해의 경우 43만4,000톤으로 지난해(32만9,000톤)보다 32%가 늘어났다. 한편 어업생산금액을 보면 연근해 어업을 의미하는 내수면어업의 경우 410억원으로 지난해(645억원)보다 35% 감소한 반면 원양어업은 5,945억원으로 지난해(5,696억원)보다 약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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