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산전기차, 2006년 첫선

GOEV 1,000대 제조·판매

국산 전기차가 오는 2006년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지오이브이(GOEV)사는 17일 오는 2006년 3월부터 전기차 양산에 나서 2006년 첫해에 1,000대를 제조해 판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전기차가 시험 생산돼 제한적으로 사용된 적은 있지만 대량생산에 나서 일반에 판매된 적은 없어 국내 1호 상업 전기차가 탄생될 전망이다. GOEV사가 시판 예정인 차량인 ‘GEO EV1’은 최고속도 120Km에 한번 충전으로 250Km를 달릴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핵심 기술인 전기 배터리로는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돼 기존 납품전지의 무게와 부피의 25%에 불과한 점이 특징이다. 또 ‘GEO EV1’의 차체는 스포츠카 제작에 사용되는 프랑스 MC사의 마이크로카 플래폼을 사용, 차량 경량화에 성공했다. GOEV의 관계자는 “차체 구조방식은 유럽에서 시속 45Km 속도에서 50% 오프셋 충돌 테스트 결과 1등급을 받았다”며 “이 밖에 70여차레 걸친 각종 테스트 과정중 운전석과 조수석에 대한 안전도를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전기차는 특히 ‘GEO EV1’을 가정용 전기로 충전할 경우(1년 1만5,500Km주행 가정) 연간 연료비는 최대 5만원에 그쳐 경제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