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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노이즈텍 '노이즈텍'

방음은 기본 신재생에너지도 생산


도로와 철도, 아파트, 학교 주변 등 우리 주변에 무수히 설치돼 있는 방음벽은 소음공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설치되는 구조물로, 차량이나 철도 소음을 방지하는 본래의 기능 외에는 활용의 여지가 없었다. 하지만 방음벽 전문기업인 노이즈텍은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는 방음벽 상단부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용의 길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노이즈텍이 개발해 상용화한 신기술은 방음벽의 윗부분에 태양전지 모듈이나 풍력발전기를 결합해서 전기를 생성하는 태양광발전 방음벽과 풍력방음벽이다. 소음을 차단하는 방음벽 본래의 기능을 제고하는 동시에 청정 에너지를 생산, 정부와 전세계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는 녹색 신기술이다.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용이 세계적인 당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노이즈텍은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방음벽에서 신재생에너지를 찾은 것이다. 이는 지난 8년간 방음벽 생산과 신기술 개발에만 전념해 온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노이즈텍의 태양광발전 방음벽과 풍력방음벽은 방음벽 상단부의 유휴공간에 태양전지 모듈 또는 풍력발전기를 간편히 설치하는 기술로, 국내 특허등록도 마무리된 상태다.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소처럼 멀쩡한 임야의 나무를 베어내거나 훼손시키지 않고 태양광과 바람의 힘으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노이즈텍의 앞선 방음벽 기술은 신재생에너지를 접목시킨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있다. 이 회사의 방음벽은 바이오코트 광촉매를 사용해 악취나 곰팡이, 황사, 배기가스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해 준다. 광촉매 코팅제에 포함된 이산화티타늄이 태양광이나 형광등의 빛 에너지를 받으면 유해물질을 인체에 무해한 무기질로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아울러 노이즈텍은 지난 2006년부터 친환경적인 차세대 방부목인 ACQ방부목을 채택하고 있다. ACQ방부목은 비소와 크롬 등을 사용하지 않는 목재이며 부식과 부패, 해충의 공격에 오래 견딜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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