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집중폭우 따른 수출차질 125만달러

수출업체들도 이번 집중폭우로 인해 물품 생산지연 등 수출에 상당한 차질을 빚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는 수출업체들의 폭우피해 상황을 접수한 결과 8일 오전 현재 21개업체에서 총 125만달러의 수출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수출물품 침수 피해와 공장침수 등에 따른 생산차질이 각각 53만달러, 51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밖에 수출물품 운송차질로 인한피해 14만달러, 기타 7만달러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수출차질이 대기업보다는 호우에 대한 예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못한 중소수출업체에 집중되고 있다"면서 "긴급자금 지원이나 세금감면 등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 정부 및 금융기관에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일례로 구로공단에서 전자의료기를 생산하는 B업체의 경우 폭우로 인해 기계가동이 중단되고 공장에 쌓아 둔 제품이 침수되는 바람에 약 52만달러의 손해를 보는 등 피해가 상당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류지복기자 무역협회는 피해업체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협회내에 '폭우피해신고센터'를 설치, 피해상황을 접수받고 있다. 피해신고는 무역협회 무역진흥팀 (02)6000-5206. jbryo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