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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이후 코스닥거래 쑥

코스닥시장이 이라크 전쟁이 발발한 3월 셋째주를 전환점으로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전쟁테마주 등 이라크 전쟁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종목들이 거래대금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3월 이후 코스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첫째주 5,666억2,400만원 ▲둘째주 5,867억9,600만원 등 5,000억원대에서 머물다가 이라크전쟁이 발발한 ▲셋째주 8,271억4,800만원 ▲넷째주 9,053억4,500만원 ▲4월 첫째주 9,018억500만원으로 높아졌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이라크전 발발 이후 시세변동이 심화되면서 개인들의 자금이 코스닥시장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임승원 코스닥시장 시장서비스부장은 “최근 들어 거래대금이 1조원을 넘는 경우가 가끔씩 나타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하다”며 “투자주체별로는 개인들의 거래비중이 여전히 90% 넘는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동안 종목별 거래대금 상위 20개 종목에는 해룡실리콘ㆍ휴맥스ㆍ테크메이트ㆍYTN 등 전쟁관련 테마주들이 4개나 포함됐다. 특히 해룡실리콘은 거래대금이 6,422억4,100만원으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또 하우리ㆍ장미디어ㆍ싸이버텍 등 보안주도 거래대금 상위에 등록했다. 지난달 관리종목에서 탈피한 서한은 주가가 450원 밖에 안되는 초저가임에도 불구하고, CB조기상환 등을 재료로 2,172억8,800만원 어치가 거래돼 상위권에 포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KTFㆍ하나로통신ㆍ강원랜드ㆍ국민카드ㆍ하나로통신ㆍNHNㆍ다음 등이 2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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