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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 넷핑정보통신

이 회사는 최근 팩스를 이용해 이메일을 확인할수 있는 「E메일 TO 팩스」서비스를 자사 웹망(WWW.NETPING.COM)을 통해 무료로 시작,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 접촉이 불가능한 지방이나 해외 등지서 팩스만 있으면 이메일을 확인할수 있다. 또 과외학습이나 방대한 자료를 팩스나 책자 등으로 보내는 작업도 이 서비스로 간단히 해결될수 있어 기업체나 관공서 등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등 이용범위가 상당히 광범위하다.따라서 각종 문서문화의 일대 혁신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넷핑정보통신은 4월부터는 팩스를 이메일로 보내고 받아볼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최근 일본의 통신회사 ITC사와 제휴, 5%의 로열티와 함께 광고비의 50%를 받는 조건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키로 한데이어 중국에서도 공동으로 서비스를 추진키로 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일본 소프트뱅크가 이 회사의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조만간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결정, 넷핑정보통신은 성가를 높이고 있다. 오장환사장(43)은 『이메일 팩스서비스로 올해 총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며 『단계적으로 미국 등 해외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탁근 전 법무부장관의 차남으로 미국 공인회계사인 吳사장은 국내외 회계사무소와 벤처캐피털 등에서 근무하다 지난 97년 보안장비업체인 세큐메틱을 설립, 경영인으로 변신했다. 해외출장이 잦던 그는 중국 등지서 이메일 확인이 어렵다는 사실에 착안, 98년 넷핑정보통신을 세워 이 서비스 시스템을 개발한 것. 넷핑정보통신은 또 LGEDS와 협력관계를 구축, 전자결제시스템 사업에 나서기로 했으며 오는 7월부터는 게임을 활용한 전자상거래사업에도 뛰어들기로 하는 등 사업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인터넷으로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는 吳사장은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범위를 확대하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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