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페인트잉크, 올매출 2,150억원 사상 최대 전망

대한페인트잉크, 올매출 2,150억원 사상 최대 전망 올해가 창립55주년인 대한페인트잉크㈜(회장 한영재?www.dpi.co.kr)가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내는등 올해 경영실적이 크게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3일 올 상반기 매출은 1,0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으며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1.4%, 경상이익은 82억원으로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부채비율은 97년 360%에서 80%로 크게 낮아진 반면 유보율은 1,400%로 크게 높아져 기업 안정성이 크게 호전됐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환란이전까지만 해도 매년 6% 수준에 불과했으나 환란을 오히려 전환점으로 삼아 원재료의 국산화율 제고, 효율적인 인력운용, 외주확대 등 강력한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해 선진국 페인트업계의 수준으로 높아졌다. 영업내용면에서도 자동차 보수용도료와 일반산업용 도료에서 특히 호조를 보이고 있을뿐만 아니라 네널란드와 일본 합작사를 통한 선박 및 자동차 도료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회사 변정권 감사는 『올해 매출액 2,150억원, 경상이익 200억원은 순조롭게 달성될 전망이며 이는 창립55년만에 최고의 경영실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10/03 17:38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