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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새 공성전 시스템 흥미진진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하는 웹젠(대표 김남주)의 대표게임 ‘뮤’가 새로운 ‘공성전’ 시스템으로 게이머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체험 서버를 통해 첫 공개된 뮤 공성전은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 연합길드 구성 등으로 유저들을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본 서버에 추가되기도 전이지만 뮤 이용자들의 공성전에 대한 기대치는 극에 달할 뿐 아니라 아이템 선호도의 판도까지 바뀌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뮤 공성전은 성을 지키고자 하는 수성 측과 이를 뺏고자 하는 공성 측으로 나뉘어 스펙타클한 힘대결 뿐 아니라 갖은 음모와 전략이 승부와 관련돼 예상치 못한 반전의 드라마가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웹젠은 향후 정식 서버에 도입할 정식 공성전 시스템은 현재의 각 월드들과는 또다른 개념의 월드 추가와 다수의 퀘스트를 준비하고 있어 유저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특히 뮤를 잇는 웹젠의 주력 차기 대작게임 ‘썬’은 지난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 올해 5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게임전시회인 E3때 공개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썬’은 콘솔게임의 특장점을 최대한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춘 작품으로 전투, 편의성, 그래픽 등에서도 기존게임과 차별화 되는 요소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반지의 제왕’ 음악을 제작한 ‘하워드 쇼’가 음악을 담당해 ‘썬’의 O.S.T는 제작이 끝나는대로 세계적인 메이저 음반 유통사를 통해 전세계로 발매될 예정이어서 온라인게임의 또 다른 산업적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웹젠은 뮤의 업데이트와 차기작 ‘썬’을 위시해 MMOFPS 등 신장르를 표방하는 다수의 타이틀들을 각기 독특한 개념으로 포진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줄곧 지적됐던 단일게임 리스크를 올해는 확실히 벗어 던지겠다는게 회사측의 확고한 의지다. 이 같은 다양한 장르의 제품군 역시 E3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특히 해외 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웹젠의 글로벌 시장 전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 한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한 웹젠의 사업 전개는 빠르고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웹젠은 지난해 중국과 타이완에 각각 연구개발(R&D)센터와 지사를 설립하며 시장확대를 노린데 이어 올해는 이들 거점을 통해 아시아 지역 전반에 걸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게임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거대한 미주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사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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