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8차남북경추위, 경의선 도로연결등 진통

제8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 참가하고 있는 남북 양측 대표단은 4일 전체회의를 열어 합의문안 조율작업을 벌였으나 경의선 도로연결 등 핵심쟁점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통을 겪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상반기 중 경의선 도로 연결 ▲직거래 협의사무소 개성공단 내 건설 ▲경제시찰단 교환 ▲임진강 공동수해방지를 위한 북측의 조사결과 통보 등과 관련한 일정을 집중 논의했다. 남측 회담 관계자는 “차기회담 일정과 임진강 수해방지 등에 대해서는 큰 입장차이가 없다”며 “그러나 합의문 타결여부는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전력지원과 식량지원 문제와 관련, “구체적인 요청사항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경의선 도로연결에 대해 “북측은 포장을 완료 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물리적으로 기술적으로 힘들다”며 “우리의 목표는 조기에 개통하는 것이지만 북측이 기술적인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는 것으로 봐서 전망이 밝다고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