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신상품 10종 동시 판매

하나은행은 6일부터 특판예금 2종, 중소기업대출 1종, 주가지수정기예금 3종, 수익증권 4종을 동시 판매한다. 특판예금은 개인이 1,000만원 이상 1년 만기 가입시 CD예금은 최고 연 4.3%, 정기예금은 최고 연 4.1%를 지급한다. 단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서는 은행이 정한 8개 교차상품(카드ㆍ자동이체ㆍ전자금융ㆍ환전송금ㆍ요구불ㆍ거치식예금ㆍ적립식예금ㆍ대출) 중 4가지를 거래해야 하고 이번에 판매하는 국내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에도 가입해야 한다. 판매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하나은행은 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사업성을 인정받지 못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협약대출’을 7일부터 시행한다. 대출한도는 건당 10억원 이내, 자금용도는 제한이 없으며 대상기업은 기술신용보증기금에 의해 B등급 이상의 우수평가기업으로 부분보증서(보증비율 80%)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대출받는 기업은 평가등급에 따라 0.2~0.35%의 금리가 감면된다. 하나은행은 이와 함께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멀티찬스2호 ▦안정투자형7호 ▦적극형9호 등 3종류의 국내주가지수연동 정기예금을 15일까지 판매한다. 하나은행은 또 고객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익증권 ▦하나헤지펀드 ▦하나투스타 조기상환형펀드 ▦하나알리안츠 지수연동채권펀드 ▦하나파워프로그래밍 펀드 4가지를 동시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