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하이스코, 가전제품 시장 진출

車 부품 공법적용 냉장고 손잡이 LG전자에 공급

현대하이스코가 자동차부품 경량화 공법을 가전제품에 적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신시장을 개척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부품 생산에 사용되는 하이드로포밍공법을 통해 고급형 냉장고 손잡이를 만들어 LG전자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09년까지 LG전자 멕시코 공장에 납품될 물량은 모두 50만개에 이르고 있다. 하이드로포밍공법은 강관(파이프)을 금형에 넣은 뒤 높은 수압을 가해 만드는 방식으로,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무게를 20% 가량 줄일 수 있다. 회사측은 하이드로포밍을 가전제품에 적용할 경우 도금공정을 거치지 않아 제조원가를 크게 낮추고 세밀한 형태의 제품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가전용 하이드로포밍 제품의 납품으로 매출증대와 수익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LG전자 외에 국내외 유명 가전업체과도 납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