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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황] 건설 2%하락등 대부분 업종 약세


코스피지수가 급등 하루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90포인트(0.61%) 내린 1613.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의 급락 여파로 1.50% 내린 채로 장을 시작했지만 장 중에 나온 피치사의 국가신용등급전망 상향조정이란 호재에 힘입어 상승 반전을 노리기도 했다. 그러나 전날의 급등세에 대한 부담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억눌려 추가 반등에는 실패하며 1,610선을 지키는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이 2,985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오랜만에 매도 공세를 펼쳐 지수를 끌어 내렸다. 이날 외국인의 일별 순매도 금액은 지난 4월 8일(3,291억원) 이후 최대규모였다. 반면 개인은 3,17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고 기관도 장중 순매도세를 유지하다 막판에 ‘사자’에 나서 22억원 순매수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0.44%)와 금융(-0.69%), 건설(-2.52%), 철강금속(-1.65%)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전날 장중 80만원대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는 이날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1.88% 하락했다. 반면 현대모비스가 미국 크라이슬러로부터 2조5,000억원 규모의 부품공급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에 3.58% 상승한 것을 비롯 현대차, 기아차 등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LG디스플레이도 3ㆍ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5.94% 급등했고 LG이노텍은 LED주들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날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10.14% 오르는 등 급등세를 이어갔다. 상한가 8개 등 267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 등 561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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