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세아특수강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

하나대투증권과 주관계약, 지난해 매출액 3,692억원, 영업익 100억원

세아그룹 계열의 세아특수강이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하나대투증권은 23일 세아특수강과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아특수강은 내년 상반기 중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약 700억원을 조달한 뒤 충주 제2공장 건설 등에 투자해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아특수강은 세아그룹 계열사로 냉강압조용 선재(CHQ Wire)와 마봉강(CD Bar), 스테인레스 봉강(STS Bar)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92억원, 100억원, 순이익은 36억원이었다. 주익수 하나대투증권 자본시장본부장은 “세아특수강은 매년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로 이번 IPO를 통해 생산시설을 늘릴 경우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관철 한양증권 연구원은 “특수강시장은 포스코특수강ㆍ세아베스틸 등 두 회사의 양강 구도 속에 세아특수강이 기계 부품에 사용되는 강선 등 특화된 제품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세아특수강의 상장이 완료될 경우 세아그룹은 세아홀딩스ㆍ세아베스틸ㆍ세아제강과 더불어 4개의 상장사를 보유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